2026.07.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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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멈춘 LG, 불펜 무너진 NC·한화와 6연전...3위 탈출 노린다

2026-07-20 11:50

LG 염경엽 감독 / 사진=연합뉴스
LG 염경엽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방망이가 멈춘 사이 순위표에서 두 계단이 사라졌다. 5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이번 주 반등의 기회를 맞는다.

LG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리그 7위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 뒤,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6위 한화 이글스와 격돌한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9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시작된 연패로 LG는 선두를 내주고 3위까지 밀렸다. 선두 삼성과는 2.5경기, 2위 kt wiz와는 반 경기 차이며 4위 KIA 타이거즈의 추격까지 받는 처지가 됐다.

숫자가 부진을 말해준다. 최근 9경기에서 28득점, 경기당 평균 3.1득점에 그쳤다. 후반기 이후 4경기로 좁히면 7득점에 팀 타율 0.226, 득점권 타율은 0.069에 불과했다. 염경엽 감독이 19일 kt전에서 선발 타순을 대폭 손질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상대들의 사정도 만만치 않다. 3연패 중인 NC는 두산 베어스와의 최근 2경기에서 22실점을 내주며 투수진이 흔들렸다. 특히 불펜이 문제였다. 18일 두산전에서는 7회 이후 7실점, 19일에는 6회 이후 6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역시 뒷문이 불안하다.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회에만 7실점하며 5-14로 무너졌고, 19일 키움전에서는 8-1 리드를 잡고도 6회 3실점, 8회 5실점으로 9-9 무승부에 그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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