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감독 모두 최근 무승으로 인해 다운된 모습이었다. 다만 김현석 울산 감독은 다소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고, 황선홍 대전 감독은 답답한 표정이 읽혔다.
김현석 울산 감독은 지난 경기 1-4 패배에 대해 "복기 정도만 했고, 상대 스리백 전술에 대비했다"며 "상대 스타팅도 우리의 예상과 맞게 나왔고, 디오고에게 가는 볼에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야고에 대해서는 "선발로 나갈 때도 있고 말캉이 나갈 때도 있으니 상대팀에 맞게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에 합류한 토마스의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오늘은 45분 기용하고, 나중에 풀타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결정력 문제에 대해 "저도 답답하다"며 "다만 찬스를 만들어 내는 건 좋아졌다"고 말했다. 3백과 4백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명재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들락날락하면 힘들 텐데, 이전 팀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 만큼 패스를 잘 뿌려주면 수월할 듯하다"고 평가했다. 좋아지고 있는 주민규의 비결에 대해서는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