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었던 프랑스는 2연승(승점 6)으로 I조 선두에 올라, 27일 노르웨이와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그는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을 16골로 늘려 역대 3위 호나우두(브라질)를 제치고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동률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4골을 몰아친 그는 5골의 메시에 이어 득점왕 경쟁 2위에 올라 있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마이클 올리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강력한 왼발 슈팅에서 나왔다. 후반 9분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가로챈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통산 16호 골을 완성했고, 후반 21분 뎀벨레가 월드컵 본선 첫 골로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후반 막판 해트트릭까지 노렸으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2패를 떠안은 이라크는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후 폭우와 뇌우, 번개 위험으로 2시간 10분간 중단된 끝에 재개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날씨로 경기가 멈춘 첫 사례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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