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9-3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45승26패가 된 LG는 선두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두산은 34승2무36패가 됐다.
선취점은 두산이 1회 상대 실책을 틈타 가져갔다. 그러나 LG의 반격은 거셌다. 1회말 송찬의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오스틴과 박동원 문정빈의 솔로포까지 묶어 단숨에 4-1로 뒤집은 것이다.
타선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LG는 5회말 문정빈의 투런포로 6-1로 달아난 데 이어 6회말 박해민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9-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도 든든했다. 선발 웰스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챙겼고 불펜도 큰 점수 차를 지켰다. 두산은 9회 박찬호와 김인태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이날 문정빈이 홈런 두 방을 터뜨렸고 송찬의와 오스틴 박동원도 한 방씩 보탰다. 반면 두산 선발 로그는 1이닝 4실점에 그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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