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목)

축구

콜롬비아, 월드컵 데뷔전 우즈베크에 3-1 완승...디아스 1골 1도움

2026-06-18 15:13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앗. / 사진=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앗. / 사진=연합뉴스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린 디아스를 앞세운 콜롬비아가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제압했다.

콜롬비아는 18일(한국시간)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조 선두로 나섰다. 포르투갈과 1-1로 비긴 콩고민주공화국이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2위, 포르투갈이 3위, 우즈베키스탄이 최하위로 처졌다. 이날 주심은 2022년 카타르 대회 한국-가나전에서 파울루 벤투 당시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던 앤서니 테일러였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5백으로 장벽을 세운 뒤 역습을 노렸고, 콜롬비아는 초반 공격에 애를 먹었다. 디아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아쉬움이 이어졌으나, 전반 40분 디아스의 패스를 다니엘 무뇨스가 몸을 날려 마무리하며 선제골이 터졌다.


0-1로 끌려가던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5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쇼무로도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뜨자 167㎝ 단신 윙어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헤더로 밀어 넣어 '월드컵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기쁨은 짧았다. 후반 20분 디아스가 압박으로 볼을 빼앗아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손끝을 스치는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하민톤 캄파스의 헤더 쐐기골로 2골 차 승리가 완성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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