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수)

야구

'원태인 6이닝 무실점' 삼성, 키움 4-1 제압...3연승으로 3위 수성

2026-06-16 22:17

삼성 원태인 / 사진=연합뉴스
삼성 원태인 / 사진=연합뉴스
팽팽하던 균형이 5회에 한꺼번에 무너졌다. 삼성이 키움을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37승1무27패가 된 삼성은 3위를 지켰고, 3연승 행진이 끊긴 키움은 26승1무41패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양 팀 선발 원태인과 하영민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서며 0-0 균형을 이어간 것이다.


균형은 5회말 한꺼번에 깨졌다. 삼성은 전병우의 몸에 맞는 공과 류지혁의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김헌곤과 김지찬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김성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곧이어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와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마운드도 든든했다. 원태인은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7회부터 불펜을 투입한 삼성은 8회 히우라의 사구와 김웅빈의 2루타로 1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키며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4.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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