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토)

축구

'페네르바체에서 임대만 두 번' 조진호, 유럽 3년 만에 마침내 튀르키예 데뷔골을 적었다

2026-05-02 10:05

튀르키예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린 조진호 / 사진=코니아스포르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린 조진호 / 사진=코니아스포르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럽 진출 3년 만의 첫 골이었다.

조진호(22·코니아스포르)는 1일 오후(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쉬페르리그 32라운드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원정경기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동료 디오구 곤살베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골키퍼 패스 실수를 유도하자 문전으로 쇄도한 그가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팀은 2-3 역전패를 당했지만 그에게는 튀르키예 프로 리그 데뷔골이 남았다.

3-4-2-1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전북 현대 유스 출신(2003년생) 자원으로,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도 거론된다.

유럽행은 2022년 3월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시작됐으나 19세 이하 팀·2군을 오갔고, 2023년 프로 계약 후 세르비아 임대(노비파자르·라드니츠키)까지 거친 끝에 지난해 7월 코니아스포르에 합류했다.

이번 골은 쉬페르리그 18번째 출전(선발 11경기), 컵대회 포함 23번째 경기만의 결실로,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지난달 12일 파티흐 카라귐뤼크전 도움 1개와 이번 골이 전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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