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점을 찍은 건 대회 역사를 새로 쓴 폭격이었다. 이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3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버디 13개를 묶어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인 15언더파 57타를 쳤다. 중간 합계 30언더파 186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4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형제 모두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다. 형 맷은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통산 5승을 노린다. DP 월드투어 소속 동생 알렉스는 지난달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잡으면 PGA 투어 2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3라운드 흐름은 시종일관 압도적이었다. 7번 홀에서 맷이 이글을 낚는 등 전반에만 7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3번 홀 파를 제외한 8개 홀 모두 버디를 쓸어 담았다.
공동 2위(26언더파 190타)에는 톰프슨-에크로트, 스몰리-스프링어 조(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한국 김주형은 케빈 위(대만)와 조를 이뤘으나 컷 탈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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