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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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60점 합작…경복고, 디펜딩 챔프 용산고 꺾고 4강 진출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2026-03-21 17:15

 21일 남고 8강전에서 경복고 선수들이 용산고를 꺾고 환한 표정으로 코트를 나서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21일 남고 8강전에서 경복고 선수들이 용산고를 꺾고 환한 표정으로 코트를 나서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경복고가 디펜딩 챔피언 용산고를 꺾고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고부 4강에 진출했다.

경복고는 2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8강전에서 윤지원(31점)과 윤지훈(29점) 쌍둥이 형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용산고를 94-79로 제압했다. 용산고는 배대범(22점)과 박태준(16점)이 분전했지만 경복고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경복고는 1쿼터에서 22-27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윤지원과 윤지훈의 외곽포가 살아나며 흐름을 뒤집었고, 전반을 49-4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결국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경복고는 4강에서 제물포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제물포고는 앞선 경기에서 천안쌍용고를 68-6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다른 남고부 8강전에서는 삼일고와 안양고가 각각 명지고와 낙생고를 95-72, 67-59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고부 A조에서는 숙명여고가 분당경영고를 59-33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기록, 6강 진출에 성공했다.

◇21일 전적
▲남고부 8강전

안양고 67-59 낙생고
삼일고 95-72 명지고
제물포고 68-64 천안쌍용고
경복고 94-79 용산고
▲여고부 예선
선일여고 50-45 삼천포여고
숙명여고 59-33 분당경영고
광주수피아여고 78-75 온양여고
동주여고 65-59 마산여고
▲여중부 6강전
광주수피아여중 64-42 상주여중
숙명여중 46-38 봉의중
쌍둥이 60점 합작…경복고, 디펜딩 챔프 용산고 꺾고 4강 진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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