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일)

야구

'윤도현 연타석 홈런' KIA, 두산 상대 홈런 4방 폭발…11-6 대승으로 시범경기 4연패 끊어

2026-03-21 21:22

홈런 2개를 때린 KIA 윤도현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홈런 2개를 때린 KIA 윤도현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홈런 포화로 시범경기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KIA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시범경기 3승 1무 5패를 기록했으며 두산은 6승 3패가 됐다.

선발 네일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에 올랐다. 반면 두산의 선발 최승용은 4이닝 6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KIA 타선은 3회초 균형을 단숨에 깼다. 선두타자 이창진이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김태군이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정현창은 최승용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윤도현이 좌월 솔로포로 4-0을 만들었고 박민의 우중간 3루타가 추가되며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초에는 윤도현이 바뀐 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추가하며 KIA의 리드를 7점까지 확대했다.


두산은 6회말 집중 반격에 나섰다. 양의지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만회한 뒤 박준순이 구원 등판한 한재승을 상대로 141km 직구를 노려 좌월 3점 홈런을 날리며 한 이닝에만 5점을 뽑아내 7-5까지 바짝 추격했다.

KIA는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7회초 김석환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초 한준수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11-5까지 점수를 늘리며 경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9회말 마무리 성영탁은 윤준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정

현창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타선 전반을 이끌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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