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대전의 지난 시즌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91254590452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06시즌 이후 20년 만에 부활하는 슈퍼컵은 시즌 개막을 알리는 단판 승부로, 90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 2억원, 준우승 1억원이 걸려 있다.
전북은 정정용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김천 상무를 2년 연속 리그 3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한 정 감독이 빅클럽 전북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화두다. 김천 시절 지도한 김태현·김진규·이영재·김승섭·이동준 등 핵심 선수들을 전북에서 어떻게 재조합하느냐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 감독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 앞으로 전북이 쌓아갈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대전도 만만찮은 전력을 갖췄다. 기존 스트라이커 주민규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엄원상·루빅손을 영입하며 2024년 울산 HD 우승을 이끈 삼각편대를 그대로 이식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전 1무 3패로 고전했으나, 정정용 감독과의 맞대결에서는 통산 3승 1무로 앞선다.
대전이 우승하면 12년 만의 공식 대회 정상이다. 우승 기록은 2001년 코리아컵과 2014년 K리그2가 전부이며, 기업구단 전환 이후로는 아직 우승이 없다. 황 감독은 "우승컵을 놓고 치르는 대회인 만큼 대전에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 정정용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91300440518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전 황선홍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9130103098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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