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목)

축구

손흥민 vs 메시, 22일 MLS 개막전서 첫 격돌…7만7천석 콜리세움서 '메손대전' 성사

2026-02-19 16:35

손흥민의 지난 시즌 골 세리머니 장면.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의 지난 시즌 골 세리머니 장면.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MLS 역사상 가장 화려한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LAFC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마이애미와 2026시즌 MLS 개막전을 치른다.

MLS 무대에서 두 선수가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토트넘과 바르셀로나 시절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은 것이 전부로, 당시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로 앞섰으나 대회 준우승은 토트넘이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2,650만 달러·약 384억원)로 입성한 뒤 반시즌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몰아치며 리그를 평정했다. 18일 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에스파냐전에서도 전반에만 1골 3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6-1 대승을 이끌어 컨디션이 최상이다. 공격 파트너 부앙가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호흡을 과시했다.
메시의 슈팅. 사진[AFP=연합뉴스]
메시의 슈팅. 사진[AFP=연합뉴스]


메시는 MLS 2년 연속 MVP이자 지난 시즌 마이애미를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이달 초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18일(현지시간) 훈련에 복귀하며 개막전 참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부상이 경미해 보이며 결장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MLS 사무국은 두 스타의 대결에 쏠리는 관심을 반영해 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약 2만2천석) 대신 7만7천석 규모의 콜리세움을 경기장으로 선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