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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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첼시 꺾고 카라바오컵 33년 만의 우승 도전

2026-02-04 13:00

환호하는 아스널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환호하는 아스널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아스널이 33년 만의 카라바오컵 우승에 도전한다. 4일 오전(한국시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의 결승골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3-2 승리와 합산 4-2로 결승에 선착했다.

전반적으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며 첼시의 공세를 막아낸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52분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이스가 상대 측면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하베르츠가 이어받아 골키퍼 산체스를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023년까지 첼시에서 3시즌을 뛴 하베르츠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마지막 우승 후 세 차례 결승에서 모두 패했고, 결승 진출도 2017-2018시즌 맨시티전 패배 이후 8년 만이다. 결승 상대는 맨시티-뉴캐슬 승자로, 3월 23일 웸블리에서 격돌한다.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선두(승점 53·2위 맨시티와 6점 차), UCL 리그 페이즈 8전 전승 1위, FA컵 32강 진출 등 모든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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