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마르크탈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30121030130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라라 마르크탈러가 남아공 여자 선수 최초로 스키 종목에 출전한다. 1960년부터 동계올림픽에 참가해온 남아공에서 이전까지 여자 선수 5명이 출전했으나 모두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었다.
독일인 아버지와 남아공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르크탈러는 독일과 캐나다에서 스키를 배웠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데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회전에서 29위에 올랐는데, 공교롭게도 만 18세 생일인 2월 15일에 경기를 치렀다. 그는 "2만 명의 관중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30위 안에 들어서 특별했다"고 회상했다.
올해도 생일인 15일에 대회전 경기가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다. 마르크탈러는 회전과 대회전에 출전하며 "올해도 생일에 30위 안에 들어 축하 노래를 듣고 싶다"고 기대했다.
남아공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 5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마르크탈러는 "눈이 많지 않아 스키계에선 생소한 나라다. 남아공을 세계 스키 무대에 알리고 싶다"며 롤모델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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