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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 6년 만에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재등극…핌블렛에 판정승

2026-01-26 18:35

게이치 6년 만에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재등극…핌블렛에 판정승
저스틴 게이치(37·미국)가 두 번째로 UFC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2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 'UFC 324'에서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을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48-47, 49-46, 49-46)으로 꺾었다. 2020년 UFC 249 이후 약 6년 만이다.

역대급 난타전이 펼쳐졌다. 양 선수가 300대의 유효타를 주고받았다. 게이치는 1·2라운드에 핌블렛을 각각 녹다운시켰지만 핌블렛은 놀라운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3·4라운드에는 핌블렛이 더 많은 유효타를 적중시켰고, 5라운드에 게이치가 다시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게이치는 "리버풀 사람들은 KO 안 당한다더니 진짜였다"며 핌블렛의 내구력에 혀를 내둘렀다. "코치님이 1라운드 끝나고 화냈지만 난 싸움이 너무 좋다. 때론 나 스스로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난전을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목표는 여름 백악관 대회에서 정식 챔피언 토푸리아(29·조지아/스페인)와의 통합전이다. 토푸리아는 SNS에서 "축하한다. 하지만 준비해라, 넌 이제 망했다"고 경고했다.

코메인에서는 전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31·미국)가 랭킹 5위 송야동(28·중국)을 만장일치 판정(29-28, 29-28, 29-28)으로 제압했다.

오말리는 2022년 꺾은 바 있는 현 챔피언 표트르 얀(32·러시아)과의 재대결을 요구하며 "타이틀을 원하니 한번 붙자"고 외쳤다. 얀은 "누구든 UFC가 붙여주는 상대가 깊은 물속으로 끌려들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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