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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탔지만 금메달 목표' 컬링 김선영-정영석, 밀라노 올림픽 D-30 다짐

2026-01-07 18:01

올림픽 선전 다짐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선전 다짐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사진[연합뉴스]
한국 최초 동계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출전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조가 금메달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금빛 피날레'를 다짐했다. 김선영은 "믹스더블은 처음이지만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며 "경험을 살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영석은 "가장 늦게 출전권을 땄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가장 늦게 현장을 떠나겠다"며 "한국 컬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선영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팀킴' 일원으로 은메달을 따며 컬링 열풍을 일으켰고, 2022 베이징에도 출전했다. 지난해 6월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후 정영석과 믹스더블팀을 결성해 올림픽 최종 예선(OQE) 플레이오프를 통해 막차를 탔다.


올림픽 앞두고 훈련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앞두고 훈련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사진[연합뉴스]


김선영은 "첫 올림픽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메달을 딴다면 영석이를 앞으로 안고 사진을 찍겠다"고 세리머니를 예고했다. 정영석은 "선영 누나가 중심을 잘 잡아준다. 올림픽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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