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을 놓고 논의하는 KBO와 선수협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4153733090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국적별로는 일본 7명, 호주 2명, 대만 1명이다. 포지션은 투수 9명, 야수 1명으로 KIA만 내야수를 선택했다. KIA는 FA 박찬호의 두산 이적으로 발생한 내야 공백을 데일로 메운다.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는 2025시즌 키움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으로 활약한 호주 좌완 라클란 웰스(28)를 영입했다. 웰스는 지난 시즌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검증된 투수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는 대만 국가대표 출신 좌완 왕옌청(24)을 낙점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가장 이름값 있는 선수를 확보했다. 우완 다케다 쇼타(32)는 소프트뱅크에서 통산 66승을 거둔 베테랑으로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WBC 일본 대표 출신이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재기를 노린다.
삼성은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미야지 유라(26)를, NC는 선발·불펜 겸용 가능한 우완 토다 나츠키(25)를 선발했다. kt는 정통파 강속구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25), 롯데는 선발 보강용 우완 교야마 마사야(27)를 영입했다.
두산은 우완 불펜 다무라 이치로(31), 키움은 우완 가나쿠보 유토(26)를 각각 뽑았다.
![자료[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4154001021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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