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9~20일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입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송성문은 지난 2년간 키움 주전 3루수로 활약했고, 프리미어12와 K-베이스볼 시리즈 국가대표 3루수를 거쳐 2025 골든글러브 3루수상을 받았다.
송성문이 빠지면 키움 내야 구성이 흔들린다. 1루 최주환, 2루 안치홍이 맡아도 유격수와 3루수가 비게 된다. 올해 유격수로 109경기에 나선 신인 어준서는 안정감이 부족하다.
키움은 시즌 전 송성문에게 2·3루수 겸업을 맡기려 했으나 대체 3루수를 찾지 못해 본래 포지션으로 돌렸다. 전태현·여동욱 등 신인이 대타 출전했고, 김태진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송성문 공백 메우기가 스프링캠프 최대 과제다. 타선은 임지열·박주홍과 안치홍의 '제2 전성기'를 기대하고, 수비는 신인 중심 '3루수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