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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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지·양효리, 스크린 여제 총출전”… WGTOUR 챔피언십 21일 개막

2025-12-18 16:11

/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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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골프존이 오는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마지막 스크린골프투어 여자부 대회인 '2025 롯데렌터카 WGTOUR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대상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상금 규모 1억 2000만원의 ‘2025 롯데렌터카 WGTOUR 챔피언십’은 25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WGTOUR 마지막 정규대회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테디밸리CC에서 진행한다. 대회 참가 선수로는 대상 포인트 상위 50명과 신인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총 60명의 쟁쟁한 여자 프로들이 출전하며 25시즌 대상과 상금왕을 가리는 자리인 만큼 더욱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우승상금은 2천 500만원으로 우승자 특전으로 WGTOUR 26, 27시즌 시드를 부여하고 대상과 신인상 포인트 각 4000점을 지급한다.

관전 포인트로는 WGTOUR 통산 13승으로 현재 상금왕 1위의 스크린 여제 홍현지와 매 대회에서 빠지지 않고 선두권 경쟁을 이어온 박단유, 이진경, 양효리, 심지연, 한지민 등 대상 포인트 톱10 선수들의 플레이가 꼽힌다.

올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준 안예인, 윤규미, 조예진은 물론 루키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김채영, 최사랑2 등 신예 및 추천선수 구래현의 활약도 기대된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대상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WGTOUR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시즌 피날레를 빛낼 대상, 상금왕, 신인상과 인기상, 앰버서더상 등의 시상을 진행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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