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는 김도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4120217043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구단에 따르면 김도영은 지난달 중순부터 함평 2군 구장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 중이다. KBO 강화위원회는 3일 발표한 WBC 1차 캠프 명단에 김도영을 내야수로 포함했으며, 최근 구단에 출전 가능 여부를 문의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내년 1월 9~21일 사이판 1차 캠프 전까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 정규시즌 MVP 김도영은 올해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 겪었다. 3월 개막전에서 왼쪽 부상으로 한 달간 이탈했고, 5월 복귀 후 오른쪽을 다쳐 두 달 넘게 빠졌다. 8월 재합류했으나 7일 만에 왼쪽이 재발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측근은 "힘든 과정을 거치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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