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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vs GS칼텍스, 개막전에서 희비가 엇갈린 양 팀...명예회복? 개막 2연승?

2025-10-23 19:20

정관장 vs GS칼텍스, 개막전에서 희비가 엇갈린 양 팀...명예회복? 개막 2연승?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개막전 패배를 딛고 일어설까? 아니면 개막전을 계기로 상승세를 탈까?

10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5-26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정관장과 GS칼텍스 경기에 대한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

지난 18일 흥국생명과 개막전을 치른 정관장은 상대 에이스 레베카를 막지 못 하고 1-3으로 패배를 당했다.

반면 하위권 후보로 꼽혔던 GS칼텍스는 우승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에게 3-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비록 정관장은 패했지만 데뷔 첫 선발 세터로 출전한 최서현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외국인 선수 자네테의 26득점 활약에 위안 삼아야 했다.

다만 리시브를 맡아야 할 박혜민이 흔들리며 콤비네이션에서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 비록 14득점을 올린 이선우도 마찬가지였다.

GS칼텍스는 실바가 여전한 활약을 보였고 권민지와 레이나가 각각 14득점, 10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잘했다.


더욱이 지난 2시즌 동안 아시아쿼터에서 재미를 못 봤기에 레이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것은 반갑다.

지난 24-25시즌 전적은 정관장이 GS칼텍스를 5승 1패로 앞섰지만 올 시즌은 뭔가 다를 거 같다.

이 날 예상 달성 기록은 정관장의 경우는 정호영이 개인 통산 서브 성공 50개 달성에 6개를 남겨놓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는 김미연이 통산 공격 득점 2000점, 서브성공 250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유서연이 서브성공 100개, 한수진이 리시브 정확 500개, 김주향이 서브성공 50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정관장의 명예회복이냐? GS칼텍스의 상승세 지속이냐?

대전을 주목하라.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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