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연습 라운드 나선 저스틴 토머스와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304280771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6일 발표된 첫날 포섬 매치 대진에 따르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욘 람(스페인)이 1경기부터 정면 충돌한다. 미국은 디섐보-저스틴 토머스, 유럽은 람-티럴 해턴(잉글랜드) 조합으로 나선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라이더컵에 복귀하는 디섐보는 팀 내 라이더컵 최다 출전 경험자인 토머스와 호흡을 맞춘다. 키건 브래들리 미국 단장은 "두 선수가 관중을 열광시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년 라이더컵 때 한 조로 출전한 욘 람과 티럴 해턴.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304580395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람-해턴은 2년 전 이탈리아 대회에서 포섬 2경기 모두 승리한 검증된 파트너다. 람은 "환상적인 두 선수를 상대하게 됐다"며 "에너지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머지 포섬 대진은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러셀 헨리 vs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 2위)-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vs 콜린 모리카와-해리스 잉글리시,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 vs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로 확정됐다.
45회째를 맞는 라이더컵 첫날에는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진행)과 포볼(각자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적용) 방식으로 치러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현장 관전도 예정돼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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