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조는 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결(7언더파 209타)을 1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유현조는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시작해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17번, 18번 홀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박결은 6번 홀에서 125야드 두 번째 샷이 홀인원으로 들어가는 등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이후 거의 7년 만의 투어 2승을 노리며 유현조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임희정, 박현경, 최은우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다.
8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자 김민솔은 2언더파 214타로 고지우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홍수민은 방신실, 이가영과 함께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전인지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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