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연은 27일 포천 샴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KLPGA 샴발라·SBS골프 챔피언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KLPGA 데뷔한 이정연은 1999년 첫 우승 후 2002년 LPGA투어로 진출했으나 뚜렷한 성과 없이 국내 복귀했다. 2014년 은퇴 후 2017년 챔피언스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지만, 레슨과 강의에 전념하다 작년 9월 투어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우승하니 선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힌 이정연은 "근력과 파워가 부족해 나만의 템포 유지와 보기 최소화 전략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건강하게 투어를 이어가며 기회가 올 때 장점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희가 2타차 준우승, 상금랭킹 1위 최혜정이 이븐파로 3위를 기록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