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헤드 GC는 21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LIV 골프 미시간 예선에서 마제스틱스 GC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으나 상대 샘 호스필드(4언더파 66타)에게 패배했다. 1번 주자 대니 리도 리 웨스트우드에게 패하면서 팀 탈락이 확정됐다.
아이언헤드 GC는 올 시즌 13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해 12위 마제스틱스와 예선을 치렀다.
KPGA 투어 상금왕 출신 장유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13개 대회에서 모두 20위 밖 성적으로 개인 순위 53위에 그쳤다.
48위 안에 들지 못해 내년 시드를 잃은 장유빈은 12월 LIV 골프 프로모션을 통해 재도전해야 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