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강원FC 수비수 신민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21223603201dad9f33a29122475251.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2, 3월에 열린 경기를 대상으로 한 올해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공격수 이지호가 받은 데 이어 강원 소속 선수가 두 달 연속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4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7∼10라운드,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신민하를 포함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민하는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9라운드 울산 HD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강원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강원의 영플레이어상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 번호 47을 부여받았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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