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도전하는 한진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846280904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세 선수는 24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10번 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한진선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으나, 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는 등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라운드를 마친 한진선은 "시야가 트인 인코스에선 편한 마음으로 좋은 기록을 쓸 수 있었다"라며 "아웃코스는 전장이 조금 더 길고 핀 위치가 까다로워 실수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후반엔 롱아이언을 치는데 뒤바람이 부는 홀이 있어서 핀 공략이 어려웠다"라며 "안전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생애 첫 승 도전하는 정소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84716063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00년생 홍진영은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지만 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특히 홍진영은 후반 두 번째 홀인 2번 홀(파4)에서 18.65m 롱퍼트를 성공시켜 이날 최장 거리 퍼트 성공 기록을 세웠다
![공동 1위 오른 홍진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847290621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1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장타 여왕' 방신실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마서영은 2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5오버파를 쳤지만, 12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는 등 후반에만 6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번 홀 149m 세컨드샷을 홀인원으로 성공시켜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 마다솜은 심한 목 담 증세로 기권했다.
덕신EPC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에 보너스 1억8천만원을 더한 총 3억6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너스 금액은 투어 상금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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