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은 21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콩스탕 레스티엥(180위·프랑스)을 2-0(6-1 6-4)으로 완파했다. 레스티엥은 2023년 단식 세계 랭킹 48위까지 오른 강호다.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20만 달러)에서 단식 8강에 진출했던 정현은 2주 연속 국내 개최 챌린저 대회에서 단식 본선 승리를 거뒀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로, 단식 본선에는 주로 세계 랭킹 100위∼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정현은 2회전에서 트로터 제임스(170위)와 시미즈 유타(181위·이상 일본)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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