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 유저들이 꼽은 올 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유력 우승팀으로 꼽혔다.
컴투스는 8일, 컴프야 시리즈에서 진행한 올 시즌 KBO 리그 우승팀 예측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컴프야2025', '컴프야V25', '컴프매 LIVE 2025'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에서 약 일주일에 걸쳐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투표한 유저들 가운데 약 46%가 가장 유력한 정규 시즌 우승팀으로 KIA 타이거즈를 뽑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부분과 제임스 네일, 김도영 등 투타 양면에서 주요 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는 팬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컴투스 측은 해석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는 약 19%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시즌 성적 3위를 달리고 있으며, 8일부터 대구 홈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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