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와 코칭스태프 계약한 이광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745060976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경남 구단은 4월 2일 "팀의 핵심 수비수였던 이광선과 코칭스태프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도자로서 경남과 두 번째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광선은 국내에서는 제주와 상주를 거쳐 2019년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192cm의 탁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경남의 수비 라인을 책임졌던 그는 지난 6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이광선은 이제 경남FC 2군 코치를 주 임무로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광선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팀에 코치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남에서 선수로서 (1부) 승격을 이루지 못해 아쉬웠다. 코치로서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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