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체대 50주년 기념관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체육계, 학계, 일반 대중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체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임오경 의원이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임오경 의원은 한국체대를 졸업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이후 국내외에서 지도자로서 핸드볼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 더불어민주당)으로서 한국 스포츠 정책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50주년 기념관의 전시설계 방향과 주요 추진 일정이 발표되며, 향후 스포츠 유산 기증을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체대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소장품 기증 및 위탁 참여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유산 기증을 통해 체육 문화의 가치와 역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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