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과 이우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4220358076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선발전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대표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보다 많은 남자 53명, 여자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선발전은 기록경기, 토너먼트, 리그전 등 다양한 방식을 포함한 총 5회전으로 진행된다.
1회전 결과에 따라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만이 2~5회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며, 최종 성적 상위 8명씩이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해로, 1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라는 점에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커브 부문에서는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 등 베테랑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선우(코오롱), 서민기(현대제철), 염혜정(경희대), 이윤지(현대모비스) 등 신예들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컴파운드 부문에서도 양재원(울산남구청), 한승연(한국체대) 등 기존 강자들과 김성철, 이은호, 박예린(이상 한국체대) 등 신진 선수들 간의 경쟁이 기대된다.
이번 3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3~4월에 열리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을 거쳐야 하며, 최종적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씩만이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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