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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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째 우승 코앞' 신지애, TLPGA 개막전 선두 질주

2025-03-02 08:06

신지애
신지애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신지애가 대만여자골프투어(TLPGA) 시즌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에 코앞에 다가섰다.

1일 대만 오리엔트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황유민, 한진선, 이동은, 브론테 로를 1타 차로 앞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6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KLPGA 21승, 미LPGA 11승, 일본 JLPGA 30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돌격대장' 황유민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로 부상했다. 11번 홀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보기 4개로 선두를 내주었지만, 1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진입해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동은도 15번 홀까지 선두에 오르는 등 박빙의 접전 양상을 보였다. 김재희와 홍정민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대회의 흥행도 고조되고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신지애의 66번째 우승 여부에 골프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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