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지바롯데 전에서 홈런을 친 나승엽(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81910440701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롯데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평가전에서 나승엽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냈으나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박세웅은 경기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아 1회부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초 나승엽이 솔로 홈런으로 반격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5회말 한현희가 마운드에 올라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실점했다. 7회에는 정철원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롯데는 결국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롯데 투수진은 박세웅이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맞았다. 이후 나균안(1이닝 무실점), 한현희(⅔이닝 1실점), 정현수(⅓이닝 무실점), 김상수(1이닝 무실점), 정철원(1이닝 1실점), 구승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타선에서는 손호영이 멀티히트(2안타)를 기록했고, 나승엽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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