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의 스윙.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230014065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5일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자 지노 티띠꾼(태국)에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KLPGA에서 5승을 거두고 지난해 LPGA로 진출한 이소미는 루키 시즌에서 톱10 한 번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첫 대회 파운더스컵 공동 13위에 이어 LET 대회 준우승으로 겨울 동안의 스윙 교정 효과를 입증했다.
3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소미는 티띠꾼의 상승세에 한때 7타차까지 벌어졌으나, 후반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2위를 지켜냈다. 특히 2라운드까지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도 올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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