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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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이틀간 버디 6개뿐...LIV 애들레이드 2R 공동 20위

2025-02-16 06:30

LIV 골프로 이적하는 장유빈. 사진[연합뉴스]
LIV 골프로 이적하는 장유빈. 사진[연합뉴스]
장유빈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 2라운드에서도 버디 사냥에 어려움을 겪으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15일 호주 그랜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장유빈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전날과 같은 공동 20위다.

시즌 개막전 공동 49위의 부진을 떨쳐내고는 있지만, 버디 생산력이 아쉽다. 54홀 노컷 경기인 LIV 골프에서는 공격적인 버디 사냥이 중요한데, 장유빈은 이틀간 버디를 6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반면 공동 선두인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이틀 동안 14개의 버디를 몰아쳤다. 보기는 장유빈과 같은 5개를 기록해 수비력은 비슷하지만, 버디 생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멕시코의 아브라암 안세르가 5언더파로 합류하며 멕시코 선수 2명이 선두를 형성했고, 샘 호스필드(잉글랜드)가 공동 선두를 이어갔다. 단체전에서는 메이저스틱스 GC가 10언더파로 1위, 장유빈의 아이언 헤즈 GC는 4오버파로 10위에 머물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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