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현의 2023년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0249280555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3일 필리핀 마닐라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아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의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그는 태국의 빠린다 포칸을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6년 드림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김아현은 지난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10위가 정규투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한편 김서윤과 한나경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성은정은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6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총상금 2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 우승 향방은 14일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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