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의 소속 선수 명단 발표에 따르면, 키움은 총 9명의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키움이 등록한 신인 선수는 투수 김서준, 박정훈, 윤현, 정현우와 내야수 권혁빈, 양현종, 어준서, 여동욱, 전태현으로 구성됐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2025시즌 전체 소속 선수 등록 현황을 보면 키움은 총 6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25명으로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지만 신인 선수 확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체 리그의 신인 선수는 총 48명으로 작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이 중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번 신인 영입은 구단의 장기적인 육성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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