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의 여자 컬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2160652080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경기도청)은 12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6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8-2로 제압했다. 첫 엔드부터 2점을 획득한 한국은 3엔드에서 3점을 쓸어담는 빅엔드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9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6연승을 달린 한국은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필리핀과의 7차전에서 승리하면 예선 1위를 확정 짓는다.
한편 남자 대표팀(의성군청)도 전날 카자흐스탄을 12-2로 완파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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