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야구

CAA 에이전트가 본 김도영, MLB 진출 가능성 높아지다

2025-02-13 00:19

김도영
김도영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2)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에이전트사 CAA의 네즈 발레로 대표가 직접 김도영의 훈련을 참관하며 그의 잠재력을 살폈다.

오타니 쇼헤이의 에이전트로 유명한 발레로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볼파크에서 김도영의 훈련을 직접 관찰했다.

이는 김도영의 MLB 진출 가능성에 대한 첫 번째 공식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MVP 수상에 빛나는 김도영은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등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타격 훈련 준비하는 김도영
타격 훈련 준비하는 김도영
정확한 콘택트와 장타력, 뛰어난 주루 능력을 갖춘 그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MLB 진출 후보로 꼽힌다.


MLB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4시즌 더 뛰어야 하며,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통해 병역 특례 자격을 얻어야 한다. 2028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이 가능할 전망이다.

CAA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손흥민, '페이커' 이상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에이전트사로 유명하다. 앞서 김혜성도 이 회사와 계약하고 MLB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타격 훈련하는 김도영
타격 훈련하는 김도영
김도영의 잠재력은 단순히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의 MLB 진출 가능성에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그의 성장 과정과 국제 무대 진출 여정에 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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