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통합우승 '포상'으로 전원 비즈니스석 탑승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차 적응과 이동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최상의 훈련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의 '자율 야구' 철학도 주목받고 있다.
야간 훈련을 없애고 선수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선수들 스스로 추가 훈련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키나와 2차 캠프 출전 경기 수 조정 등에서도 선수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우승 문화와 선수 중심의 유연한 운영이 2025시즌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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