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야구

비즈니스석 타고 더 강해진 KIA, 우승 문화의 힘...자율과 배려로 무장

2025-02-12 10:10

훈련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훈련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스프링캠프가 선수들의 자율성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통합우승 '포상'으로 전원 비즈니스석 탑승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차 적응과 이동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최상의 훈련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의 '자율 야구' 철학도 주목받고 있다.

야간 훈련을 없애고 선수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선수들 스스로 추가 훈련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타격 훈련하는 한승택
타격 훈련하는 한승택
특히 김도영 같은 주요 선수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키나와 2차 캠프 출전 경기 수 조정 등에서도 선수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우승 문화와 선수 중심의 유연한 운영이 2025시즌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