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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일어선 삼성 이승현, 5선발 자리에 최선의 도전

2025-02-13 19:07

삼성 이승현
삼성 이승현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이승현(23)이 2025시즌 5선발 자리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그의 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이승현은 선발 전환 후 전반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28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중반 이탈하며 최종 성적은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에 그쳤다.

올해 삼성은 최원태, 아리엘 후라도 등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며, 이승현의 5선발 역할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합류한 이승현, 그의 성장이 삼성의 2025시즌 성적을 좌우할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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