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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부담감을 성장의 발판으로...삼성 이재현의 2025시즌 도전

2025-02-13 18:33

삼성 이재현
삼성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의 유망주 이재현(22)이 2025시즌을 앞두고 성숙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60, 14홈런, 66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이재현은 올해 더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에서 단기 야구 유학을 다녀오는 등 꾸준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는 그는 솔직하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작년보다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성실하게 캠프에 임해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손주인 수비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더 성숙한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어린 선수처럼 보이지 않으려 한다"는 그의 말처럼, 이재현은 부담감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삼성의 마지막 1차 지명자로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이재현의 2025시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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