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첫 해 평균자책점 7.25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3.76, 10홀드를 기록하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전반기 8이닝 평균자책점 2.25에서 후반기 30⅓이닝 평균자책점 4.15로 안정감을 찾았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도 4경기 4이닝 무실점의 압도적 성과를 거뒀다.

첫 라이브 피칭에서 최재훈 포수는 "제구와 변화구가 크게 좋아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50km 초중반대 강속구를 지닌 김서현, 올해는 필승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칭스태프 모두 "너무 좋다"며 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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