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후반기 타율 0.406, OPS 1.264로 리그 최고 타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범호 감독은 "구자욱이 한국시리즈에 있었다면 경기가 대등했을 것"이라며 9개 구단 중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구자욱을 꼽았다. 특히 그의 좌우 타격 능력과 주자 압박력을 높이 평가했다.
2022년부터 삼성과 5년 120억 원 계약을 체결한 구자욱은 현재 계약 2년을 남겨두고 있으며 향후 FA 자격을 얻을 경우 또 다른 대형 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무릎 재활 후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 구자욱의 2025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