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야구

꿈과 현실 사이, 키움 1차 지명 선수들의 이야기

2025-02-11 12:16

키움 장재영
키움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의 역대 1차 지명 선수들의 행보가 흥미롭다.

최근 장재영의 상무 입대 소식을 통해 구단의 1차 지명 선수 육성 히스토리를 들여다볼 수 있다.

2021년 1차 지명 장재영은 9억원의 화려한 입단 배경에도 불구하고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고, 결국 5월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의 사례는 키움의 1차 지명 선수 육성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1차 지명 선수는 단연 이정후와 안우진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억1300만 달러 계약, 안우진은 토미 존 수술 후 2026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임병욱, 박주성, 박주홍 등은 여전히 잠재력 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승우, 김건희 등은 아직 가능성을 타진하는 단계다.

키움의 1차 지명 선수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에 대한 열망이다.

장재영의 향후 행보 또한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