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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 수술 후 재기 '순항'...2025시즌 전천후 활약 예고

2025-02-06 17:58

한화 이태양
한화 이태양
한화 이글스의 전천후 투수 이태양이 팔꿈치 수술을 극복하고 2025시즌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시즌 50경기에서 3승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2024시즌 부진과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태양은 2024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치며 2패,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고, 5월 초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태국 파타야 재활캠프와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컨디션을 회복했고, 현재는 정상적인 피칭이 가능한 상태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해온 이태양은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던진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팀 우선의 자세를 보였다.

새로운 FA 영입과 신구장 시대를 맞이하는 한화에서 그의 건강한 복귀는 팀 전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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