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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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에서 편안함으로…키움 로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날

2025-02-04 17:18

키움 로젠버그
키움 로젠버그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젠버그는 지난 1월 28일과 30일 두 차례 불펜 투구에 나섰다.

첫 투구에서는 80% 강도로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30구를 던졌고, 두 번째 등판에서는 40개 구를 투구했다.


"첫 번째 투구 때는 많은 스태프가 지켜보고 있어 긴장됐지만, 두 번째는 편안한 마음으로 던졌다"며 "남은 기간 루틴에 맞춰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로젠버그를 포함해 하영민, 원종현 등 캠프 참가 투수들이 모두 2회 이상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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