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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을야구? 키움에게 물어봐! 작년 루징 시즌, 올해도 루징 시즌이면 가을야구 난망...키움, 최하위 예상

2025-01-23 19:26

엄상백
엄상백
한화 이글스가 2025 시즌을 벼르고 있다.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를 하는만큼 반드시 가을야구 무대에 서야겠다는 각오가 대단할 것이다. 심우준과 엄상백을 거액에 영입했으니 성적이 올라야 한다.

그러려면, 키움 히어로즈와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야 한다.

지난해 한화는 키움에 6승 10패로 루징 시즌을 보냈다.

한화는 2024년 정규리그 5위에 6경기 뒤졌다. 압도적으로 키움에 승리했다면 가을야구 무대에 설 수도 있었다. 키움은 꼴찌 팀이었다.

올해 키움은 지난해보다 더 전력이 약해졌다. 김혜성이 빠졌고 조상우는 KIA 타이거즈에 팔았다. KBO 전문가들은 키움이 또 최하위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것도, 작년보다 더 낮은 승률로.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다. 압도적으로 위닝 시즌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시리즈를 위닝으로 장식해야 한다. 한 차례라도 루징 시리즈로 끝낸다면 가을야구는 난망해질 수 있다.

이는 비단 한화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어느 팀이든 키움에 물리면 가을야구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화의 올해 성적은 엄상백과 심우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우준은 50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엄상백은 78억원에 계약했다.

또, 문동주의 부활이 전실하다. 외국인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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