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준은 177cm의 장신에서 나오는 시원한 스윙과 정확한 샷이 일품인 선수다. 이와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첫 챔피언조 출전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박혜준은 14살 때부터 호주에서 골프 유학을 한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잠재력을 보여줬다. (APGC,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
박혜준은 “평소 두산건설의 위브(We’ve)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높이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 지난 시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후원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된 박혜준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와 회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2023년 창단해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김민솔, Solve임희정, Live이율린)을 매치시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창단 이후,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은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새로운 선수가 된 박혜준은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키워드 중 ‘Save’를 선택했다. “골프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타를 지켜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스코어를 지켜가는 선수가 되고싶다. 또 환경을 생각하고 지켜나가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며 선택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혜준은 1월 6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약 7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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